21일 오전 4시 54분 롬퍼드 (Romford)에서 프리미어 그레이하운드 레이싱 챔피언 스테이크스 (Premier Greyhound Racing Champion Stakes)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결승전에서 예선에서 무패로 올라온 주자들인 할로우맨 (Hollow Man)과 닌자케리 (Ninja Kerry)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닌자케리는 특히 이번 결승전에서 3연승도 함께 도전한다.
2022 서식스 컵 (Sussex Cup)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벨린다 그린 (Belinda Green) 조교사의 닌자케리는 지난여름 토우스터 (Towcester)에서 열렸던 더비 (Derby)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다. 닌자케리는 이번 경주에서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외곽 출발대인 6번에서 출전한다.
이에 앞서 4시 38분에 열리는 코랄 롬퍼드 스탠더드 트로피 (Coral Romford Standard Trophy) 400m 결승전에서는 1번 호크필드오자크 (Hawkfield Ozark)가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한편 옥스퍼드 (Oxford)에서는 RPGTV 코울리 퍼피 칼라 (RPGTV Cowley Puppy Collar) 450m 준결승이 진행된다. 이번 준결승은 SIS와 RPG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인 가운데 리즈 & 랩 맥네어 (Liz & Rab McNair)의 주자들이 결승 진출이 기대된다.
이중 기대를 모으는 그레이하운드는 킹멤피스 (King Memphis)다. 킹멤피스는 오전 5시 3분 시작하는 준결승 1조 1번 출발대에서 출전한다. 9전 4승을 기록하고 있는 킹멤피스는 이번 준결승에서 3연승과 결승 진출이 유력하다.
오전 5시 23분 준결승 2조에서는 킹카팔디 (King Capaldi)가 4번 출발대에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8전 7승의 킹카팔디는 최근 3연승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출발대에서 출전하지만 킹카팔디의 스피드면 충분히 극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