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480m 예선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몬닝로시 (Moaning Rossi)가 7일 오전 4시 9분 열리는 노팅엄 아크 듀얼 디스턴스 트로피(Nottingham Arc Dual Distance Trophy) 500m 결승전에서도 예선전의 기세를 이어서 우승 도전에 나선다.
듀얼 경주거리 대회이기에 지난 예선전은 480m로 펼쳐졌고 이번 결승전은 500m로 진행되지만 크레이퍼드 (Crayford)에서는 540m, 서포크 다운스 (Suffolk Downs)에서는 548m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만큼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대런 위튼 (Darren Whitton)의 몬닝로시는 이번 경주에서 3번을 배정받았다.
네이선 헌트 (Nathan Hunt) 조교사는 무려 3두의 주자를 결승에 진출시키는데 성공했으며 그중 1번 폼바제이크 (Pomba Jake)가 가장 유력한 1위 후보로 손꼽힌다.
셰필드 짐크랙 (Sheffield Gymcrack) 결승 진출자였던 드루피스엑스트라거드 (Droopys Extragud)와 노베터필린 (No Better Feelin)은 오전 3시 32분 500m 경주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 히서 디모크 (Heather Dimmock) 조교사의 드루피스엑스트라거드는 1번, 크리스 피어데이 (Chris Fereday)의 노베터필린은 2번에서 출전한다.
디모크 조교사는 오전 5시 21분 680m 경주에는 포페니블루 (Fourpenny Bleu)를 출전시키며 샤론 새버튼 (Sharon Saberton) 조교사의 고딕아이콘 (Gothic Icon)과 1위를 놓고 경쟁할 전망이다.
오전 4시 26분과 44분에 펼쳐지는 305m 스프린트 대회 예선에서는 대런 위튼 조교사의 클라이브스조이 (Clives Joy)와 존 램 (John Lambe) 조교사의 페어조 (Fair Joe)의 다음 라운드 진출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