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5시 2분 뉴캐슬(Newcastle)에서 열리는 A1 등급 480m 경주는 레이스버리디바(Wraysbury Diva)와 델빈캣(Delvin Cat)의 1위 싸움이 예상된다.
폴 루서포드(Paul Rutherford) 조교사의 레이스버리디바는 지난 1월 말 이후 승리를 거두고 있지는 못하지만 여섯 번의 경주에서 2위만 네 번을 차지하며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2시 38분 A3 480m 경주에서는 안젤라 해리슨(Angela Harrison) 조교사의 쿨라바니켄(Coolavanny Ken)의 승리가 유력하다는 평가다. 지난주 A3 등급 경주에서는 아쉽게 목 차로 승리를 놓치긴 했지만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모습이었다.
호브(Hove)에서는 오전 1시 49분 A1 등급 500m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데릭 나이트(Derek Knight) 조교사의 플라이트리스크(Flight Risk)가 2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오전 4시 14분 A3 500m에서는 세이머스 케이힐(Seamus Cahill) 조교사의 글로벌비전(Global Vision)이 오랜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통산 34전 5승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비전의 마지막 승리는 지난 2023년 8월 호브 A1 등급 500m가 마지막이었다.
A1에서 계속된 부진 끝에 A2까지 내려왔지만 A2에서도 여섯 경주 출전하여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A3 등급까지 떨어졌다.
서포크 다운스(Suffolk Downs)에서는 오전 2시 29분 펼쳐지는 서포크 스탠더드 트로피(Suffolk Standard Trophy) 388m 결승전이 기대를 모은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베티스잭(Bettys Jack)의 우승에 많은 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케빈 분(Kevin Boon) 조교사의 베티스잭은 서포크 다운스에서 통산 14전 10승을 기록할 수 있을 정도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예선전에서는 패트릭 젠슨스(Patrick Janssens) 조교사의 골든 스프린트(Golden Sprint) 결승 진출 주자였던 드루이즈세이고(Druids Say Go)에 밀리며 3위에 그쳤지만 이번 결승전은 다를 것으로 보인다.
오전 3시 17분 220m 단거리 경주에서는 할로우(Harlow) 출신 폴 클락(Paul Clarke) 조교사의 코너비슬릭(Conor Be Slick)의 5연승이 유력해 보인다. 하지만 마지막 공식 경주 출전이 3월 16일 롬퍼드(Romford) 225m이라는 것은 경기 감각 측면에서 약간의 우려 요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