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4시 56분 호브(Hove)에서 코랄 스프링타임 500 메이든 트로피(Coral Springtime 500 Maiden Trophy)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유력한 우승 후보인 데이브 다크(Dave Dark) 조교사의 드루피스다이얼로그(Droopys Dialogue)가 무패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예선전에서는 5번에서 출전하여 29초 70을 기록했다. 2위와 2 견신 차이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드루피스다이얼로그는 자신이 원하는 전개가 펼쳐지지 않았음에도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능력을 증명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가장 외곽인 6번에서 출전한다.
드루피스다이얼로그에게 도전할 주자는 예선전 10-1(11.0)의 배당을 뚫고 결승전에 올라온 드루피스스포트라이트(Droopys Spotlight)가 있다. 드루피스스포트라이트는 이번 결승에서 3번을 배정받았다.
오전 4시 3분에는 코랄 서즈데이 나이트 듀얼 디스턴스 트로피(Coral Thursday Night Dual Distance Trophy) 예선 1조 경주가 펼쳐진다. 경주거리 500m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3개의 조로 나누어져 예선이 펼쳐진다.
예선 1조에서는 시머스 케이힐(Seamus Cahill)의 네버세이노(Never Say No)의 다음 라운드 진출이 유력하다.
안쪽 주로를 선호하는 네버세이노에게 3번 출발대는 불리한 상황이지만 4번에서 출전했던 지난주 515m 경주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빠른 출발 능력으로 양쪽의 주자들을 따돌리고 선행 전개에 성공한다면 여유로운 승리가 기대된다.
4시 21분 예선 2조 경주에서는 칼 가디너 (Carl Gardiner) 조교사의 클레어키스레미 (Clairekeith Remy)가 기대를 모은다.
지난주 센트럴 파크 (Central Park)에서 열린 켄트 플레이트 (Kent Plate)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남겼던 클레어키스레미가 홈 그라운드인 이곳 호브에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