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롬퍼드(Romford) 코랄 롬퍼드 퍼피 컵(Coral Romford Puppy Cup) 예선전에서 3위를 기록하며 약간의 불안함을 보인 언톨드루피야(Untold Rufiyaa)가 21일 4시 1분 열리는 준결승에서는 안정적인 경주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톰 힐브런(Tom Heilbron) 조교사의 언톨드루피야는 이번 준결승에서는 1번 출발대에서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주 예선전을 포함, 직전 두 번의 경주에서는 모두 3번에서 출전하여 5위와 3위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데뷔 경주였던 지난 8월 23일 400m 경주에서는 1번에서 출전하여 승리를 차지했었기에 이번 경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전 4시 19분에 열리는 준결승 2조에서는 4번 호브(Hove) 출신의 진저스프린스(Gingers Prince)와 5번 몬모어(Monmore) 출신 킴 빌링엄(Kim Billingham) 조교사의 뉴인소울리(Newinn Souly)가 맞붙는다.
뉴인세션(Newinn Session)의 아들인 뉴인소울리는 지난 9월 6일 이번 경주와 거리가 같은 400m 오픈 경주에서 승리를 거두고 지난주 예선전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올라왔다.
오전 4시 36분 준결승 3조에서는 로이 페컴(Roy Peckham) 조교사의 리츠투러블(Ritz To Rubble)의 결승 진출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1번에서 출전하는 리츠투러블의 주요 경쟁 상대로는 2번 온더뱅크스(On The Banks)가 손꼽힌다.
이날 롬퍼드 경주 일정은 오전 2시 37분 400m 오픈 경주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총 12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1경주인 2시 37분 400m에서는 맥신 로키(Maxine Locke)의 드루피스파로아(Droopys Pharoah)의 2연승이 기대된다.
최근 좋은 컨디션으로 11 경주 연속 입상에 성공하고 있는 화이트우드레니(Whitewood Lenny)는 오전 3시 11분 400m 경주에 5번에서 출전, 연속 입상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