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20일 롬퍼드 500 메이든 결승 & 500 스테이어스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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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4.07.19.19:03기사입력 2024.07.19.19:03

20일 롬퍼드 (Romford)에서 오전 4시 54분, 경주거리 400m 프라이데이 나이트 500 메이든 (Friday Night 500 Maiden) 결승전이 펼쳐진다. 지난달부터 기세가 오른 밀턴스드림 (Miltons Dream)이 연승에 성공할지 많은 관심이 몰린다.

데이비드 멀린스 (David Mullins) 조교사의 밀턴스드림은 지난 6월부터 7전 5승으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A3부터 A1을 넘어 오픈 경주까지 등급을 가리지 않고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예선에서는 24초 11을 기록, 24초 06을 기록한 폴 영 (Paul Young)의 애뉴얼애티쿠스 (Annual Atticus)에게 1위를 내주었으나 이번 결승에서 1번에서 출전하며 예선전에서의 0.05초는 충분히 뒤집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번에서 출전하는 이지플레이어 (Easy Player)가 외곽 주로를 선호하는 성향이기에 1번의 이점과 공간의 이점을 동시에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뉴얼애티쿠스는 3번에서 출전하며 이지플레이어에게 뜻하지 않은 견제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것이 밀턴스드림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는 예측이다.

롬퍼드 경주에서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이고 있다롬퍼드 경주에서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이고 있다Jamie McDonald

20일 롬퍼드의 다른 주요 결승전은 오전 5시 11분 열리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500 메이든 스테이어스 (Friday Night 500 Maiden Stayers)가 손꼽힌다.

경주거리 575m로 펼쳐지는 이번 결승전에서도 1번 주자가 유력한 우승 후보다. 주인공은 폴 영 조교사의 버블리아테나 (Bubbly Athena)다.

지난주 예선전에서도 좋은 경주로 1과 1/4 견신 차 1위를 차지한 버블리아테나는 결승전에서 1번 출발대의 위치적 이점을 활용한 선행 전개가 기대된다.

특히 2번 출발대가 같은 폴 영 조교사의 제오파디호크 (Jeopardy Hawk)이다. 제오파디호크가 외곽에서 도전해 오는 주자들을 막는 역할을 하며 버블리아레나에게 공간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활용한 선행 전개 및 우승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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