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단거리 그레이하운드 중 하나인 콰테이라 (Quarteira)가 12일 오전 5시 51분 노팅엄 (Nottingham)에서 열리는 아크 내셔널 스프린트 (ARC National Sprint) 2조 경주에 출전한다.
지난 10월 말 스커리 골드 컵 (Scurry Gold Cup)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콰테이라는 이번 내셔널 스프린트에서도 우승에 도전한다.
콰테이라와 지난 11월 말 노팅엄 305m 경주에서 맞대결을 펼쳐서 패배했던 케빈 분 (Kevin Boon) 조교사의 파니스트렌드 (Farneys Trend)도 5시 21분 예선 4조에 출전하며 대회 우승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옥스퍼드 (Oxford)에서는 테리 네빈 (Terry Nevin) 조교사의 사바나리즈 (Savana Liz)가 오전 4시 24분 A3 등급 경주에 출전한다. 경주거리 450m로 펼쳐지는 이번 경주에서 1번 출발대를 배정받은 사바나리즈는 최근 계속되는 늦은 출발로 인한 무승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주 A2 등급 경주에 출전했지만 4위에 머물며 순위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경주력 자체는 상위 등급에서도 충분히 통할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주에서는 2번 출발대에서 출전하는 퀴버스테스 (Quivers Tess)의 늦은 발주 능력을 파고든다면 선행 전개로 경주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리처드 예이츠 (Richard Yeates) 조교사의 밸리블랙스피드 (Ballyblack Speed)는 6시 18분 450m A1 경주에 출전하여 일곱 경기만에 승리 사냥에 나선다.
동커스터 (Doncaster)에서는 조안 앳킨스 (Joanne Atkins) 조교사의 킹비기 (King Biggie)와 킹모리슨 (King Morrison)이 각각 3시 58분 B1 450m 경주와 5시 17분 D1 275m 경주에 나서서 승리를 노린다. 킹비기와 킹모리슨 모두 5번 출발대에서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