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 지미 개스킨(Jimmy Gaskin)의 킬그래니로딕(Kilgraney Roddick)은 8월 21일 영국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우승을 차지한 이후 더 이상의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2일 오후 7시 16분(이하 한국시각)에 동커스터(Doncaster)에서 열리는 A1등급 483m 경주에서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경주 초반에 지난 우승 때와 같은 스타트를 보여준다면 좋은 경주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초반의 리드를 통해 우승을 결정 지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같이 훈련을 받는 밸리맥로커(Ballymac Rocker)가 강력한 우승 경쟁후보가 될 전망이지만, 초반에 치고 나간다면 밸리맥로커를 따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모리스 라이스(Maurice Rice)의 올리브블라섬(Olive Blossom)은 오후 8시 9분에 할로우(Harlow)에 열리는 A5등급 415m 경주에서 우승을 노린다. 이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최근 5개 경주에서 4번의 우승을 일궈낸다.
로즈빌에스케와(Roseville Eske)와 동급 최강의 롬퍼드 퍼피 컵(Romford Puppy Cup) 준결승 진출자 아웃랜더(Outlander)가 강력한 경쟁상대가 될 전망이지만, 올리브블라섬은 충분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좋은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곡선주로를 돌며 팽팽한 자리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 경기에서 먼저 앞서나간다면 뒤에 경주견들을 막아내고 원할한 경주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보나딤(Borna Dime)은 센트럴 파크(Central Park)에서 3일 오전 12시 43분에 열리는 A1등급, 480m경주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토니 콜렛(Tony Collett) 보나딤은 7월에 이번 경주와 유사한 경기에서 인상적인 우승을 거뒀고, 이번 경주가 펼처지는 홈 센트럴 파크에서 지난 달에 승리한 모습을 재연하며 또 한 번의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보나딤이 선두권에서 너무 떨어지지 않는다면 세 번째 곡선주로에서 기회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제이슨 블룸필드(Jason Bloomfield) 사바나라벤(Savana Raven)은 헨로우(Henlow)에서 3일 오전 4시 3분에 펼쳐지는 460m 경주에 출전해 수준 높은 경주를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