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맥슬라펍, 토우스터 270m 경주에서 상금 800만원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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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Bang

최종수정 2022.11.21.18:23기사입력 2022.11.21.18:23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볼리맥슬라펍(Ballymac Slapup)은 최근 5번의 경주 중 4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토우스터(Towcester)에서 21일(월) 오전 12시 48분(한국 시각)에 열리는 게인 그레이하운드 뉴트리션 스테이크스(Gain Greyhound Nutrition Sovereign Stakes) 270m 경주에서 우승과 함께 5,000파운드(한화 약 8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존 멀린스(John Mullins)의 볼리맥슬라펍은 지난주 준결승 경기에서 느린 출발을 보여줬지만 경주 후반부에 속도를 올리며 승리를 차지했다.

반대로 순조로운 출발은 보여줬던 트럼퍼스롤라(Trumpers Lola)는 곡선 주로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볼리맥슬라펍은 안쪽을 파고들며 15초 73의 기록으로 승리를 거뒀다.

볼리맥슬라펍은 결승전에서도 출발에서는 느린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상대 블라스토프메이슨(Blastoff Mason)도 그의 상대가 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 멀린스에게 승리를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지난주 경기에서 15초 67을 기록한 뉴타운시드니(Newtown Sydney)가 결승 경기에서 큰 위협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가 중요한 270m 단거리 그레이하운드 경주스타트가 중요한 270m 단거리 그레이하운드 경주Star Tribune via Getty Images

에릭 칸티용(Eric Cantillon)의 뉴타운시드니는 무난한 출발을 보여줬었고, 기존 실력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의 우승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출발에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인다면 볼리맥슬라펍이 앞서나가며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라스토프메이슨은 경합이 펼쳐지는 경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그의 트레이너인 시머스 케이힐(Seamus Cahill)이 트로피를 가져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벳 365 퍼피 오크스(bet365 Puppy Oaks)의 준결승에서는 볼리맥맥스(Ballymac Mags)가 20일(일) 오후 11시 12분 경주에 출전해 1차 예선에 이어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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