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롬퍼드 (Romford)에서 열렸던 575m 코로네이션 컵 (Coronation Cup)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뉴데스티니 (New Destiny)가 5일 오전 펼쳐진 챔피언 스테이크스 (Champion Stakes) 예선전에 출전하여 우승 도전을 시작했다.
챔피언 스테이크스는 총 6개 조로 예선전이 펼쳐졌다. 마크 월리스 (Mark Wallis) 조교사의 뉴데스티니는 예선 1조 1번에서 출전하여 많은 팬들의 기대대로 1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월리스 조교사는 패뷸러스소니크 (Fabulous Sonique)를 앞세워 예선 2조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패뷸러스소니크에게 강력한 도전이 예상되었던 케빈 분 (Kevin Boon) 조교사의 보코스선더 (Bockos Thunder)는 5위에 그치며 예선 탈락으로 많은 실망을 남겼다.
예선 3조와 4조 역시 역시 많은 팬들의 기대대로 존 멀린스 (John Mullins) 조교사의 아얌자시드니 (Aayamza Sydney)와 벨린다 그린 (Belinda Green) 조교사의 개리더아브 (Gary The Arb)가 1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롬퍼드에서는 카테고리 1 대회인 챔피언 스테이크스의 예선전 말고도 카테고리 2 경주거리 400m 코랄 실버 스탠더드 (Coral Silver Standard) 예선도 펼쳐졌다.
코랄 실버 스탠더드에서는 예선 2조가 기대를 모았다. 많은 팬들의 예상대로 데이비드 멀린스 (David Mullins) 조교사의 브라인들불리 (Brindle Bully)가 7 견신 차 압도적 승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아일랜드 무대에서 많은 성공을 거두었던 마치온프레디 (March On Freddie)와 보코스다이아몬드 (Bockos Diamond)와 형제인 브라인들불리는 이번 승리로 4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