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28일 화요일 오전 4시 7분 옥스퍼드 (Oxford)에서 열리는 A2 등급 450m 경주에 러브유선 (Loveyouson)이 승리 사냥에 나선다. 최근 4번의 출전에서 3승을 거두고 있는 러브유선은 이번 경주에서 4승에 도전한다.
크리스 햄블린 (Chris Hamblin) 조교사의 러브유선은 이번 경주에서 가장 외곽인 5번을 배정받았지만, 충분히 안쪽 주로에 있는 그레이하운드들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5시 23분 A2 등급 450m 경주에서는 1번 트랩의 스위프트퀸시 (Swift Quincey)가 1번 트랩에서 출전한다. 제이슨 포스터 (Jason Foster) 조교사의 그레이하운드인 스위프트퀸시는 지난 2월 7일 출전하여 승리를 거두었던 A2 등급 450m 경주에서도 이번과 같은 1번에서 출전하여 승리를 거두었던 좋은 기억이 있다. 28일 치러지는 경주에서도 지난번과 같이 좋은 안쪽 주로 전개에 성공한다면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커스터 (Doncaster)에서는 28일 오전 3시 28분 열리는 A2 등급 483m 경주가 관심을 모은다. 이번 경주에서는 A2 등급 3연승을 달리고 있는 1번 데어유어나우 (Thereurnow)의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니스 심슨 (Janice Simpson) 조교사의 데어유어나우는 지난주 경주에서 2위 트레빌라스톰 (Trevilla Storm)를 목 차이로 제치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션 파커 (Sean Parker) 조교사의 라이트풋산초 (Lightfoot Sancho)는 오전 5시 54분 시작하는 B2 등급 450m 경주에 출전한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1월 3일 이후 처음으로 공식 경주에 출전하는 라이트풋산초는 지난주 주행심사에서 예리한 모습을 보이며 이번 복귀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노팅엄 (Nottingham)에서는 오전 5시 52분 아크 스탠더드 트로피 (ARC Standard Trophy) 500m 결승전이 치러진다. 뉴캐슬 (Newcastle) 출신 조교사인 스튜어트 타이그 (Stuart Tighe)의 다볼드프레디 (Da Bold Freddie)가 우승에 도전한다. 아일랜드 (Ireland)에서 영국으로 넘어온 다볼드프레디가 노팅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오전 5시 21분에는 알렉 스톤 (Alec Stone) 조교사의 오펠카 (Opelka)가 730m 경주에 나서서 4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