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15일 오전 4시 54분 롬퍼드 (Romford)에서 키라라코코 (Kilara Coco)가 드루피스플랭커 (Droopys Flanker)가 롬퍼드 프라이데이 나이트 500 메이든 스테이어스 (Romford Friday Night 500 Maiden Stayers) 575m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네이선 헌트 (Nathan Hunt) 조교사의 키라라코코는 4마리만 출전한 지난주 예선에서 경주 초반부터 선두로 나서며 34초 98의 기록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주에서 라이벌로 손꼽히는 드루피스플랭커가 출발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키라라코코에게는 더욱 긍정적인 요소로 보인다.
지난주 승리를 거둔 예선전과 같은 4번에서 출발하는 것도 키라라코코에게는 호재로 평가받는다.6번에서 출전하는 폴 영 (Paul Young)의 이츠유어베이비 (Itsur Baby)도 이번 경주에서 기대를 모은다.
35초 15로 지난주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에서 1위로 올라왔기에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만한 실력으로 평가받는다.
오전 4시 38분 열리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500 비치스 (Friday Night 500 Bitches) 결승전도 많은 기대를 모은다.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폴 영 조교사의 하이필드메이 (Highfield May)가 출전하지 않으면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이번 결승에서 예선 1위 드럼크로우코디 (Drumcrow Cody)가 기대를 받고 있다.
대런 위튼 (Darren Whitton) 조교사의 드럼크로우코디는 지난주 예선에서 23초 84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주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크레이크 모리스 (Craig Morris)의 라스쿨포피 (Rathcoole Poppy)도 1번 트랩을 배정받으며 기대를 모으지만 지난주 예선에서 6과 1/4 견신 차이 3위에 머무르며 컨디션에 의문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