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쉬 그레이하운드 더비보다 큰 규모의 그레이하운드 경주는 몇 없으며 2022년 레이스에서는 아일랜드의 출판사인 보일스포츠에서 다시 한번 메인 스폰서를 맡으며 최고의 경주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아이리쉬 그레이하운드 더비는 더블린에 위치한 쉘본파크의 550야드 트랙에서 펼쳐지며, 8월 19일 개막하여 9월 24일 그랜드 파이널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최근 몇 년동안 조교사 그레이엄 홀랜드는 2016년 루럴 하와이, 2019년 렌슨 보코, 2020년 뉴인 테일러와 함께 3번의 아이리쉬 더비를 우승했다. 티퍼러리 카운티 출신의 그레이엄은 올해 경주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홀랜드의 조교를 받은 출전견 중 소드 렉스와 로미오 매지코에게 많은 기대가 몰리고 있다. 현재 우승 배당률은 두 출전견 모두16-1로 책정되어 있다.
소드 렉스는 재능있는 그레이하운드로, 지난 4월 리머릭의 컬비 메모리얼에서 열린 주베닐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주베닐 경주에 이어 코크에서 열린 프로듀스 스테이크 경주에서는 결승전에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진출하여 우승을 노렸지만, 조기개입 페널티로 인하여 우승을 놓쳤다.
소드 렉스의 경우 아이리쉬 더비의 550야드에서는 아직 실력이 증명되지 않았으나, 모든 경쟁자들을 위협할 수 있는 충분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로미오 매지코는 소드 렉스와 마찬가지로 6월 25일 토우세스터에서 열린 잉글리쉬 더비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증명한 쾌조의 컨디션을 다가오는 아이리쉬 더비에서 이어가고자 그 기회를 옅보고 있다.
로미오 매지코는 이미 올해 쉘본 파크에서 열린 이스터 컵 결승 진출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 9월 24일 아이리쉬 더비 결승전에서도 로미오 매지코의 모습을 볼 수 있을거라 보여지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거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