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사 다렌 휘튼(Darren Whitton)의 경주견 뉴인로또(Newinn Lotto)는 한국시간 8일 오전 5시 3분 할로우 메이든 몽키(Harlow Maiden Monkey) 결승전에서 선두를 이끌며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인로또는 지난 예선전에서 조교사 네이선 헌트(Nathan Hunt)의 경주견 스토리스다이렉트(Storys Direct)에게 1위 자리를 빼앗겼다. 하지만 이번 결승전에서는 휘튼의 또 다른 경주견인 크래프티엘파소(Crafty El Paso)가 지난주보다 향상된 주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보인다.
휘튼은 또한 경주견 카사아모르(Casa Amor)와 함께 592m 메이든 장거리 경주에서 승리를 기대 중이다. 크레이포드(Crayford)의 540m 오픈 경주 우승견인 그는 이번 경주에서 5번 트랩에 배정되며, 지난주 6-벤드 경주에서보다 나아진 폼을 보이며 선두를 차지할듯 하다.
한편 경주견 브로드웨이월드(Broadway World)의 팬들은 지난주 조교사 케빈 프록터(Kevin Proctor)의 경주견 프론트무브(Front Move)가 시즌 복귀와 함께 놀라운 실력으로 1위 우승을 가져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조교사 신 화이트(Sean White)에게 훈련받은 브로드웨이월드는 내일 오전 4시 24분 또 한 번 프론트무브를 상대로 대결을 펼치며 그 결과를 뒤집을 것으로 보인다. 그가 2번 트랩에서 초반에 선두를 차지하느냐가 관건이지만 첫 곡선 주로에서 무사히 빠져나온다면 경기 전반적으로 그 주력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동커스터(Doncaster)에서는 조교사 신 파커(Sean Parker)의 경주견 트레빌라스타(Trevilla Star)가 내일 오전 3시 28분 483m A1 등급의 경주에서 두 번째 우승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처음에 괜찮은 출발을 보인다면, 트랙 절반을 돌기도 전에 이미 승리는 예정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