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요일 동커스터 (Doncaster)에서 저녁 8시 16분 열리는 A1 등급 483m 경주에 출전하는 프랭크톤샐 (Frankton Sal)이 커리어 처음으로 등급 경주에 출전하여 승리를 노린다. 프랭크톤샐은 그동안 오픈 경주에만 출전하여 32전 4승을 기록하고 있다.
존 샤프 (John Sharp) 조교사의 프랭크톤샐은 최근 기존 경주거리에서 최근 483m로 무대를 옮겨서 출전하고 있다. 최근 세 번의 483m 경주에서 2승을 거두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주에서는 안쪽 출발대인 2번을 배정받으며 전개 상 유리한 위치에 놓여있기에 승리를 기대할 만한 상황이다.현지 시간으로 지난 금요일 등급 조정으로 인해 할로우 (Harlow) 경주 일정에 조금 변화가 있었다.
두 개의 A1 경주가 치러지는 이번 할로우 일정에서 관심을 모으는 주자는 밤 10시 57분 경주에 출전하는 히든캐시 (Hidden Cash)다.
필 워드 (Phil Ward) 조교사의 히든캐시는 A5 경주 2승을 포함, 최근 4전 3승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주에 뛰어난 주자들이 출전하면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3번에서 출발하는 히든캐시의 초반 스피드가 곡선 주로 진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할로우 저녁 경주 일정은 오전 일정에 비해 치열함이 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일 오전 5시 38분 시작하는 A2 등급 경주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경주는 엘리트짐 (Elite Jim)과 커니스갤럭시 (Kearney’s Galaxy)의 맞대결로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주 경주에서 커니스갤럭시와 맞붙어서 패배를 당하며 4위에 머물렀던 다이 징크스 (Di Jinks) 조교사의 엘리트짐은 이번 경주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다.
이번 경주에서 커니스갤럭시는 1번, 엘리트짐은 4번에서 출전한다. 안쪽에서 커니스갤럭시가 다른 주자들과 치열하게 경쟁할수록 엘리트짐의 기회가 높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