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포드에서 다섯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릴 데이비드 멀린즈

undefined

Soohyun Byun

최종수정 2022.09.16.19:50기사입력 2022.09.16.19:50

롬포드(Romford) 조교사 데이비드 멀린즈(David Mullins)의 그레이하운드가 카테고리 원 퍼피 컵(Category One Puppy Cup)에서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며 오늘 저녁에 있을 2022 퍼피 컵 400m에서 연승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멀린즈는 훌륭한 주력을 자랑하는 텐핀(Tenpin·2020)과 브룩사이드리치(Brookside Richie·2021)와 함께 이미 두 개의 우승컵을 거머쥔 바 있다. 그의 또 다른 슈퍼스타가 탄생할지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지만 그가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한국 시각 17일 토요일 오전 4시 17분에 열리는 최종 예선 6번째 경주에 데이비드 멀린즈의 대표 경주견인 로미오핫샷(Romeo Hotshot), 올드포트비티(Old Fort Beetee)가 출전하고 그의 세 번째 경주견인 올드포트크리스탈(Old Fort Crystal)까지 함께 출전한다.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 그레이하운드 경주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 그레이하운드 경주Ezra Shaw

올드포트비트는 4번의 곡선 주로에서 연승을 거둔 후 지금까지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결과가 기대되는 경주견 중 하나이지만, 로미오핫샷이 이 경주장 선호하는 만큼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비드 멀린즈는 같은 날 오전 2시 58분에 열리는 히트 2 경주에서 크레이프샌디에이고(Crafty San Diego)를 내보냈고, 크레이프샌디에이고는 직전 경주에서 시머스 케이힐(Seamus Cahill) 조교사의 던킨시드니(Dunquin Sydney)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전 3시 56분 히트 5 경주에는 최근 시범 경주를 끝낸 로미오핫샷이 출전한다.

오전 2시 43분에 첫 경주가 시작되며 디스텐스오스카(Distant Oscar)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호브 조교사인 벨린다 그린(Belinda Green)과 함께 롬포드 첫 방문 시 우승을 차지하고 유력한 우승 후보로 보이지만, 킴빌링엄(Kim Billingham)과 랜치첸서(Ranches Chancer)의 우승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