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린지 (Cushie Lynsey)는 할로우 (Harlow) A7 등급 415m 경주에 한국 시간 23일 저녁 8시 31분 출전한다. 지난 경주에서는 스타트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샤론새버튼 (Sharon Saberton) 조교사의 쿠시린지는 할로우로 넘어오기 이전에는 몬모어 (Monmore)에서 활동을 했다. 올해 3분기에 몬모어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쿠시린지는 몬모어에서의 짧은 경력을 뒤로하고 할로우로 넘어왔다. 할로우에 도착하자마자 지난 12월 7일 데뷔 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었다.
잦은 휴식기와 조교사 변경으로 적응이 어려울 법도 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쿠시린지에게 무거운 짐을 지어주는 것으로 보인다.
비키 레아 (Vicki Lea) 조교사의 레아제스퍼거스 (Leazes Fergus)는 몬모어 (Monmore)에서 24일 오전 1시 48분 A7 등급 480m 경주에 출전하여 지난 경주의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한다. 지난 경주에서 결승선 근처에서 역전당하며 아쉽게 2위를 기록하였다.
지난 경주에서 또다시 2위를 차지하며 4번 연속 2위를 기록하며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이번 경주에서 승리를 기대해 볼 만하다. 이번 경주에서는 가장 안쪽인 1번 트랩을 배정받았다. 만약 출발 직후 안쪽 코너의 이점을 활용하여 첫 번째와 두 번째 벤드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승리를 기대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