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5일 할로우 (Harlow)에서 열렸던 A5 등급 415m 경주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 달 만에 승리를 거둔 코모스타 (Como Star)가 21일 오전 4시 23분 할로우 A4 등급 경주에 출전하여 연승을 노린다.
데비 헐록 (Debbie Hurlock) 조교사의 코모스타가 할로우 경주 편성 중 최고 등급으로 평가받는 A4 경주에서 지난 경주의 컨디션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1번 출발대에서 출전하는 이번 경주에서 조심해야 할 주자로는 2번 스위프트우노 (Swift Uno)로 예상된다.
4번 올리브블라섬 (Olive Blossom)과 6번 커티스타운맥 (Curtistown Mac) 모두 경주 초반부터 저돌적으로 안쪽 주로 진입을 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번 에스제이존 (Essjay John)은 경주 후반을 공략하는 전술을 들고나올 것으로 보인다.
오전 2시 48분 시작하는 A6 등급 경주에서는 폴 빈센트 (Paul Vincent) 조교사의 거트낵레이크루 (Gurtacrehy Crew)는 경주 초반 선행 전개에 유리한 1번에서 출전하며 승리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경주에는 2번 출발대가 비어있는 만큼 안쪽 주로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지난주 경주에서 보여주었던 느린 출발을 얼마만큼 극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동커스터 (Doncaster)에서는 킹비기 (King Biggie)와 조 앳킨스 (Jo Atkins) 조교사가 오전 3시 36분 450m B1 등급 경주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주 4위에 머물며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긴 킹비기가 자신의 평소 기록인 27초 47대를 기록할 수 있다면 충분히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할 것이라는 평가다.
오전 5시 12분 275m 단거리 경주에서는 션 벅스 (Shaun Birks) 조교사의 스완레이선라이즈 (Swanley Sunrise)가 지난 패배의 아픔을 뒤로하고 반등을 노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