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데이 나이트 메이든 우승을 노리는 캣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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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3.09.08.19:53기사입력 2023.09.08.19:53

9일 토요일 4시 54분 롬퍼드 (Romford)에서 열리는 400m 프라이데이 나이트 메이든 (Friday Night Maiden) 결승전에서 캣아일랜드 (Cat Island)가 지난 예선에 이어 연승과 우승을 동시에 노린다.

마크 월리스 (Mark Wallis) 조교사의 캣아일랜드는 지난 경주에서 출발대에서 실수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역전승에 성공하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결승에서는 지난 예선전의 출발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우승이 유력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데뷔 두 번째 경주 만에 승리를 거두며 좋은 커리어 출발을 보여준 캣아일랜드가 첫 대회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캣아일랜드는 이번 경주에서 2번 출발대에서 출전할 예정이다. 출발이 특히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는 롬퍼드 경주이기에 캣아일랜드의 스타트는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롬퍼드 경주에서 독주하고 있는 그레이하운드롬퍼드 경주에서 독주하고 있는 그레이하운드Justin Setterfield

패트릭 젠슨스 (Patrick Janssens) 조교사의 라바이킹고 (La Vikingo) 역시 이번 경주의 유력한 우승 후보다. 3번에서 출전하는 라바이킹고이기에 2번 캣아일랜드와 초반부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1번에서 출전하는 폴 버 (Paul Burr) 조교사의 드럼도이트맷 (Drumdoit Matt)도 위협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일정에서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스탠더드 (Friday Night Standard) 예선전도 펼쳐진다. 총 세 개의 예선으로 나뉘어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 3시 36분 예선 2조에 출전하는 첼름스가스크 (Chelms Gask)가 많은 관심을 모은다.

첼름스가스크는 지난 경주에서 5위에 머물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나 일시적인 부진이라는 평가로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젬마 에반스 (Gemma Evans) 조교사의 첼름스가스크는 지난 경주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느린 출발을 보이면서 5위를 기록했지만 본래는 출발에서 강점을 보이는 만큼 충분히 승리를 기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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