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아크 클래식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는 브룩사이드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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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2.11.10.20:43기사입력 2022.11.10.20:43

브룩사이드리치(Brookside Richie)는 지난주 선덜랜드(Sunderland)에서 열린 아크 클래식(Arc Classic) 450m 예선에서 1-6 (1.17)로 조에서 승리 확률이 가장 높아 보이는 배당을 받았지만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시각 11일 오전 5시 27분에 펼쳐지는 준결승에서 지난 예선에서의 모습을 뛰어넘는 진정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미 펜윅(Jimmy Fenwick) 조교사의 스타 그레이하운드인 브룩사이드리치는 첫 번째 밴드에서 이미 자리싸움에 밀렸고 세 번째 밴드까지 승리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하지만 뒷심을 보이며 마지막 밴드에서 1위 가트클로스액셀(Gartcloss Axel)을 쫓아가 숏 헤드(0.1견신) 차이까지 거리를 좁히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링크스메버릭(Links Maverick)의 스타트에 의해 브룩사이드리치의 초반 페이스가 꼬인 것이 지난 예선에서 1위 실패 요인으로 짚어졌다.

곡선주로를 빠져나오는 그레이하운드곡선주로를 빠져나오는 그레이하운드Seb Daly

이번 경주에서 안젤라 해리슨(Angela Harrison) 조교사의 듀오인 무브오버차(Move Over Cha)와 몬틴마이키(Moanteen Mikey)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무브오버차는 브룩사이드리치 앞에서 경주를 펼치며 페이스를 흐트러 놓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몬틴마이키는 바깥쪽 주로에서 치고 나오며 경주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무브오버차를 제치며 앞으로 나가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브룩사이드가 이번 경주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등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5시 12분에 펼쳐지는 오프닝 준결승도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틀벤처(Little Venture)는 지난주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번 경주에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톰 힐브론(Tom Heilbron) 조교사의 리틀벤처는 경주 전략을 불규칙하게 가져가는 경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그레이하운드들에 비해 빠른 모습을 보인다. 이번 준결승에서도 1위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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