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페리 바 (Perry Barr)에서 승리를 거둔 케빈 퍼거슨 (Kevin Ferguson) 조교사의 에이컴올파이 (Acomb Alfie)가 27일 수요일 오전 (한국 시간)에 동커스터 (Doncaster)에서 열리는 오픈 등급 경주에서 2연승을 노린다.
에이컴올파이는 오전 3시 36분 펼쳐지는 이번 483m 경주에서 유력한 승리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2번에서 출전하는 에이컴올파이는 바로 옆 1번 제이슨 스미스 (Jason Smith) 조교사의 드루피스퀵타임 (Droopys Quiktime)을 상대로 수월한 안쪽 주로 전개 싸움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오전 3시 56분 450m 경주에서는 퍼거슨 조교사가 에이컴마벨 (Acomb Mabel)을 출전시킨다. 에이컴마벨은 강력한 1위 후보인 지미 가스킨 (Jimmy Gaskin) 조교사의 레이스베리베이브 (Wraysbury Babe)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퍼거슨 조교사의 또 다른 주자인 에이컴펠릭스 (Acomb Felix)는 오전 4시 17분 시작하는 275m 오픈 스프린트 경주에 나선다. 최근 D1 등급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조 앳킨스 (Jo Atkins)의 킹모리슨 (King Morrison)의 도전이 위협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할로우 (Harlow)에서는 이달 초 238m 스프린트 경주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페이슬리팁 (Paisley Tipp)이 오전 3시 24분 D2 등급 238m 경주에 나선다.
지난 6월과 7월 초에 D3 등급, 오픈 등급 238m 경주에서 연승에 성공했던 폴 빈센트 (Paul Vincent) 조교사의 페이슬리팁이 415m 출전 이후 다시 돌아온 단거리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