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1월 17일 호브 그레이하운드 경주 추천픽

17일 금요일 호브 (Hove)에서 코랄 500 스탠더드 트로피 (Coral 500 Standard Trophy)가 개막한다. 예선전은 두 개의 조로 나누어져 펼쳐진다.

오전 3시 42분 시작하는 예선 1조에서는 세이머스 케이힐 (Seamus Cahill) 조교사의 네버세이노 (Never Say No)가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우승 도전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3시 59분 펼쳐지는 예선 2조에서는 제이슨 히스 (Jason Heath)의 안티구아빙고 (Antigua Bingo)가 반등을 노리고 있다. 3번에서 출전하는 안티구아빙고는 지난주 롬퍼드 (Romford)에서 출전한 에식스 바즈 (Essex Vase) 예선전에서 최악의 경주를 펼치며 6위로 예선 탈락을 하는 수모를 겪었다. 작년 9월 이후 오랜만에 출전한 공식 경주였기에 아직 복귀 적응이 필요한 모습을 보였다.

오전 5시 7분 열리는 695m에서는 데릭 나이트 (Derek Knight) 조교사의 애드먼트에밀리 (Adamant Emily)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베리 오설리번 (Barry O'Sullivan) 조교사가 담당하던 에드먼트에밀리는 이번 경주가 나이트 조교사와 첫 출전이다. 최근 경주였던 6일 (한국 시각) 크레이퍼드 (Crayford)에서 열린 714m 경주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호브 9경주로 열리는 오전 5시 24분 코랄 뉴 이어스 515m 비치스 (Coral New Years 515m Bitches) 결승전은 세이머스 케이힐의 인필드로켓 (Infield Rocket)이 우승과 5연승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