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26일) 카네스쉬르메르와 포르니셰에서 예정된 경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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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01.25.21:52기사입력 2023.01.25.21:52

오는 목요일(26일) 카네스쉬르메르와 포르니셰 경마장에서 경주가 개최될 예정이며, 포르니셰의 세 번째 순서 2100m 3세마 경주가 이목을 끌고 있다.

아드리앵 푸아시에(Adrien Fussier) 조교사는 이 경주에 씨저킥(Scissor Kick)을 부마로 둔 허마노(Hermano)를 출주시켰고, 총 7마리의 경쟁마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

허마노는 아직 우승 경험이 없지만, 최근 마지막 두 번째 1700m 경주에서 준수한 주력을 뽐내며 2.5마신 차로 6위를 기록한 뒤 이달 초 비슷한 수준의 경주에서는 9마신 차로 패해 3위에 올랐다.

허마노는 다가오는 경주에서 줄리앙 기요촌(Julien Guillochon)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기요촌 기수가 허마노의 첫 우승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카네스쉬르메르 경마장 다섯 번째 순서인 2000m 인공주로 핸디캡 경주에 제롬 레이니어(Jerome Reynier) 조교사의 경주마 알만존(Almanzone)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9월 3일 롱샴 경주 결과9월 3일 롱샴 경주 결과Horsephotos

암말 알만존은 지난달 초 마르세유-비보 경마장에서 3.5마신 차로 패해 3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후로 주력이 향상된 그녀가 안토니오 오라니(Antonio Orani) 기수와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kg 감량 혜택에 힘입은 이들이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보자.

같은 날 카네스쉬르메르 경마장에서 1600m 핸디캡 경주가 마지막 순서를 장식하게 된다. 출전마 중 7세마 무디르(Moudir)이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이 경주마는 4번 게이트에 배치되어 다른 경쟁마들에 비해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 무디르는 이번 경주에서 휴고 부틴(Hugo Boutin) 기수와 우승을 위해 힘을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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