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토요일 싱가포르 레이싱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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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hyun Byun

최종수정 2023.02.16.21:10기사입력 2023.02.17.22:56

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에서는 오는 18일 토요일 12개의 경주가 열릴 예정이다.

4세의 전도유망한 퍼시픽참(PACIC CHAM)은 5만 싱가포르 달러(약 4,825만 원)가 걸린 클래스 4 1200m에서 첫 승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는 럭키참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던 퍼시크참은 두 경기 전 뛰어난 폼으로 미우승마의 꼬리표를 뗏고, 가장 최근 경주인 노비스 1400m 에서도 좋은 주력을 선보였다.  

모리스 조교사의 거세마 퍼시픽참은 지난 노비스 경주에서 부담중량이라는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재능있는 경주마 중 하나인 제뉴어리(January)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 이후  클래스 4 예선 경주에서 좋은 성과와 더불어 좋은 폼을 보였고, 두 번의 인상적인 예선 경주에서 1위를 차지한 만큼 퍼시크참이 상승세인 것으로 보인다. 

이전 럭키참을 활동명으로 사용했던 퍼시픽참()이전 럭키참을 활동명으로 사용했던 퍼시픽참(오)

잔디 주로에서는 2만 싱가포르달러(약 1,900만 원)짜리 1600m 경주가 펼쳐지며 5세마 프리앤해피(FREE AND HAPPY)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보인다. 지난 달 초 좋은 게이트를 배치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5위에서 1위까지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제이슨 옹 조교사의 훈련을 받은 거세마 프리앤해피는 지난 1400m에서 두 마신차로 우승을 놓쳤지만, 좋은 폼을 보여줬고 이번 주 경주는 클래스 5보다는 쉬울 것으로 보이며 챔피언 기수인 마노엘 누네스가 기승하는 만큼 미우승마의 꼬리표를 벗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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