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토요일 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에서는 12개의 인공주로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 11경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경주마는 4세의 스트리트오브드림스(STREET OF DREAMS)로 7만 달러(약 6,560만 원)가 걸린 클래스 3 핸디캡 1200m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보인다.
스트리트오브드림즈는 또한 세 경기전에 이 트랙과 거리에서 놀라운 6마신 차로 처녀승을 따낸 후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두 경주는 클래스 4에서 등급 향상으로 평소보다 훨씬 어려운 경쟁마들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거세마이자 던델에서 훈련한 스트리트오브드림즈는 뛰어난 주력을 선보이며 우승마이자 인기마로 올라섰고 1400m와 1600m에서 평균 5.5마신 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후 잠시 휴식을 가진 스트리트오브드림즈는 완벽한 복귀를 위해 엄청난 양의 훈련을 진행했으며, 인공주로의 복귀와 거리 감소는 그의 인상적인 첫 우승과 같은 조건이기에 이번에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승리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신예로 떠오르는 제네랄코만드(General Command)는 당일 마지막 경주이자 5만 싱가포르 달러(약 4,700만 원)이 걸린 클래스 4 인공주로 1200m에서 첫 우승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럴코만드는 이전 호주에서 훈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고 한 번의 우승과 10번의 출주에서 3번의 입상기록을 가지고 있다.
거세마 제네럴코만드는 뉴사우스웨일스와 빅토리아의 인공주로에서 주로 경주를 했고 유일한 우승은 2021년 4월 카우필드에서 열린 2세마 경주였다. 그는 제이슨 림 마방으로 이전한 뒤 두 번의 현지 예선 경주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클래스 4에서 레이팅 62점을 받으며 싱가포르에서 경력을 시작함에 좋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