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프 스미용, 나이트하브와 카뉴쉬르메르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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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01.17.21:03기사입력 2023.01.17.21:03

오는 수요일(18일) 카뉴쉬르메르에서 잔디 주로와 인공 주로 경주가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무패 기록을 보유 중인 제롬 레이니어(Jerome Reynier) 조교사의 경주마 리메시(Limesy)가 오프닝 무대인 2000m 인공 주로 경주에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아노딘(Anodin)의 자마 리메시는 지난해 10월 마르세유 보릴리 2000m 잔디주로 경주에서 처녀 출전한 뒤 2.5마신 차로 여유롭게 우승을 거머쥐어 이목을 끌었던 바 있다.

지금까지 호흡을 맞춰온 안토니 크라스투스(Anthony Crastus) 기수가 이번에도 리메시에 기승할 예정으로, 이들이 마방 동료이자 최근 마지막 경주에서 1위에 올라섰던 베이다르젠트(Bay d'Argent) 능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달 샹티이 인공 주로 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한 빈센트 사토리(Vincent Sartori) 조교사의 경주마 나이트하브(Nighthab)가 네 번째 순서 클래스2 핸디캡 잔디 주로 경주에 출사표를 던졌다. 

프랑스 경마프랑스 경마Horsephotos

나이트오브선더(Night Of Thunder)를 부마로 둔 나이트하브는 현재 2kg 정도 살이 더 찐 상태이며, 전술적으로 매우 다재다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10번 게이트는 그에게 다소 불리할 수 있으나, 크리스토프 스미용(Christophe Soumillon) 기수가 나이트하브의 우승을 이끌 가능성이 크다. 

이미 지난 8월 비쉬 2000m 경주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잔디 주로에서도 강한 경주마임을 몸소 입증했던 나이트하브가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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