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화요일(24일) 리옹 라 소이 경마장에서 다소 경쟁적인 인공주로 경주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다섯 번째 순서 2400m 핸디캡 경주에 펌피걸(Pumpy Girl)의 출전이 확정되어 이목을 끌고 있는데, 펌피걸은 최근 몇 달간 꾸준히 경주에 출전하며 실패 속에서도 지속적인 발전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펌피걸이 최근 마지막 두 번째로 출전했던 경주는 이번 경주와 같은 수준으로, 당시 3마신 차로 패해 3위를 기록했던 바 있다.
한편, 그다음 순서 경주에서는 아드리앵 푸아시에(Adrien Fouassier) 조교사의 경주마 킹모티프(King Motif)가 눈길을 끌고 있다. 모티바토르(Motivator)를 부마로 둔 킹모티프는 최근 마지막 2번 3100m 경주에서 6마신 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달 초 거세마 킹모티프와 포르니셰 2400m 경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5위를 차지했던 페린 체이어(Perrine Cheyer) 기수가 또다시 킹모티프에 기승할 예정으로, 이들이 또 다른 성공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할 법하다.
마지막 순서는 1800m 핸디캡 경주가 장식할 예정이며, 출전마 중에서도 더추슨원(The Chosen One) 강력 우승 후보로 꼽을 수 있다. 특히 더추슨원은 이달 초 같은 수준의 경주에서 뛰어난 주력을 뽐내며 2위를 기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술적으로 다재다능한 것으로 익히 유명한 더추슨원은 최근 출전했던 5번의 경주 중 무려 2회 우승했고, 악셀 니코(Axelle Nicco) 기수가 더추슨원의 우승을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