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킹이 오는 8일 일요일 부경에서 열리는 2등급 1400m 핸디캡 경주로 한 달 만에 트랙으로 복귀한다.
5세마 원더풀킹은 지난달 1200m에서 중위권 성적을 기록한 바 있지만 최근의 컨디션은 이보다 조금 더 긴 거리에 적합해 보인다.
원더풀킹은 지난번 1200m 경주 전에 1400m과 1800m 두 번의 출전에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1년 넘게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번 일요일 29번째 출전에서 4번째 우승을 노리며 핸디캡 경주 우승을 차지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쟁이 심한 핸디캡 경주에서 항상 그렇듯이 무적불패, 에이스킬러, 오르다 등의 여러 라이벌 상대들 또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외곽 12번 게이트를 배정받은 5세 암말 월드삭스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1400m 출전 경험이 있는 데다 금요일 부경에서 5승을 기록한 컨디션 최상의 서승운 기수가 기승 예정으로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경주마다.
일요일 2등급 핸디캡 1400m 출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