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일요일(29일) 부산 경마장 국6등급 1200m 경주에 출전하기 위해 2세마 16두가 출전 등록을 마쳤다.
경남드래곤은 두 마리의 자매마가 있지만, 두 자매마 모두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경남드래곤은 지금까지 출전한 두 개의 경주에서 4위, 2위를 기록하며 높은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최근 경남드래곤은 1200m 경주에서 우승마 드래곤닌자에 4마신 차로 패했다. 당시 경남드래곤의 기록은 1분 14초 7로 평균 이상의 성적을 기록한바 이번에도 다른 경쟁마들이 경남드래곤을 쉽게 꺾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크루엘라는 약간의 발전이 필요한 경주마로 평가된다. 크루엘라는 데뷔전에서 출전마 8두 중 8위를 기록했다. 크루엘라의 두 남매마는 이미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으며, 크루엘라 역시 혈통적 배경치가 준수한 경주마다. 크루엘라는 지난달 연습 경주에서 1위를 기록한 컨트롤러에 9마신 차로 뒤쳐졌다.
남양루비는 아직 1위에 오르지 못했으나, 연습 경주에서 최고의 단거리마 벌마의스타에 패해 6위에 그쳤다. 당시 남양루비는 준수한 주력을 선보였고, 1분 2초 9를 기록했다.
남양루비와 연습 경주에서 함께 대결 구조를 그렸던 브라운쿠키는 1분 3초 2를 기록했다. 브라운쿠키의 자매마 라이트브라운은 1300m 경주에서 2회 우승했고, 맨오브더맨은 1200m 혹은 1400m 경주에서 3회 1위 쾌거를 이루었다. 브라운쿠키의 부마는 카우보이칼로, 브라운쿠키가 혈통적 기대치를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끝으로 볼드런은 네 마리의 남매마가 있다. 이들 사이의 총 우승 횟수는 11회로, 볼드런은 최근 연습 경주에서 우승마 마더축제에 패하고 1분 3초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