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배 (L)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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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09.06.16:14기사입력 2024.09.06.16:14

국산 최고 2세마를 뽑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첫 경주인 문화일보배(L)가 2024년 9월 7일 토요일 서울경마 제8경주에 개최된다. 11두의 루키들이 출전등록을 마쳤고, 그중 우승을 경험한 마필은 실버레인과 걸작시대뿐이다. 이들은 최고의 시작점을 놓고 1200M를 달린다.

동거리의 직전 경주에서 정정희 기수와 좋은 호흡 보여준 실버레인도 선행에 유리한 안쪽 게이트를 받아갔다. 빠른 답보변환과 더불어 기수의 독려에 적극적으로 반응하여 최대한 탄력을 유지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편성 내 경주 경험이 가장 많은 선행마 걸작시대는 선행 출발에 유리한 가운데 게이트에 자리잡았다. 직전 루키스테이크스 서울 특별경주에서도 후반까지 인상적인 선행을 보였지만 주력을 유지하는데 그쳤다.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추입마 강풍마의 부마 피스룰즈를 공유하는 초원돌풍은 초반 출발이 빠른 마필이다. 선두경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기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전 경주에서 직선주로 막판 뒷심을 살려 2위에 자리했다.

이클립스블랙은 데뷔 전부터 호흡을 맞춘 해리카심 기수와 함께 출전한다. 주행심사에서 인상적인 출발로 선두그룹에 자리하였으며, 외곽 주행 이후에도 직선주로에서 선두를 끈기 있게 쫓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 호흡을 유승완 기수와 함께 맞추었던 레몬케이는 최근 루키 스테이크스 서울에서 우승한 김정준 기수와 함께 출전한다. 직전 경주에서 직선주로 선두 전개까지 경주 운영이 좋았으나, 모래맞이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탄력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으며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최근 강한 조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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