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일)에 열리는 서울 경마 경주는 오전 10시 35분에 시작되는 2세 오픈으로 시작되며 총 11개의 경주 중 6개의 핸디캡 경주가 펼쳐진다.

제1경주에서는 한강크라운과 럭키드래곤이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강크라운의 우승 확률이 근소하게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후 3시 15분에 펼쳐지는 제7경주는 국3등급 1200m 핸디캡 경주로 총승리 횟수가 40승에 달하는 11마리의 경주마가 4,125만 원의 상금을 두고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주에서도 함께 짝을 이룬 라누트와 기수 안토니오는 이미 세 번의 경주에서 우승을 경험했지만 레이팅이 50에서 58로 상승한 부분과 3등급 경주에 처음 나서는 부분으로 인해  약한 모습이 우려된다.

서울 제12경주 2등급 1400m 핸디캡 출전마 11두Lo Chun Kit

라누트를 꺾고 우승을 차지할 후보 중 하나는 베스트천상으로 첫 번째 3등급 경주에서 검포와 마이티룩에 이어 근소한 3위를 차지한 경험이 있다.

오후 5시에 시작되는 제9경주는 혼4등급 1300m 핸디캡 경주로 11마리의 경주마가 4 125만 원의 1등 상금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제다이포스는 지난 경주에서 라누트를 추격하며 영리한 주행을 보여줬고 이번 경주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핸디캡 경주가 펼쳐지는 제8경주는 오후 4시 5분에 시작되며 국4등급 1400m 경주로 쉽지 않은 경주가 예상된다. 하지만 퍼지데이는 레이팅 42에서 50으로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경주에서 3승을 기록할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우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