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450승을 향해 달리는 다실바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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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9.05.18:24기사입력 2024.09.05.18:24

부경에서 언제나 주목을 끌었던 다실바 기수는 총 42번의 기승에서 13승을 올리며 31%의 승률을 기록한 성공적인 8월에 이어 새로운 기록을 위해 힘차게 9월 기승을 시작한다. 

총 7개의 경주 중 6개의 경주에 나서는 다실바 기수는 한국 경마에서 통산 450승에 근접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우승 확률이 높아 보이는 두 경주에 대해 살펴보자. 

우선 4경주 국5등급 1300m 핸디캡에서 2세 암말 그린샤피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상된다. 데뷔전 당시 직전 경주 우승마인 닥터메가에 이어 3위로 선전을 펼쳤으며 이어진 국6등급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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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모두 1000m 경주였지만 혈통적 특성으로 보아 앞으로 1300m 이상에서 실력 발휘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복형제인 코너원 역시 1400m에서 1800m까지 경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어지는 6경주 국4등급 1400m에서 4연승을 노리는 3세마 킹드래곤에 주목해보자. 

지난달 동일 조건 경주에서 53kg의 중량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경주 4kg 추가 중량을 부담해야 하지만 직전 경주에서 상당히 탄력 있는 걸음으로 결승선을 넘은 것으로 보아 이번 경주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금만 조교사의 3세마 보리스마린과 함께 상위권을 노린다.

추가로 7경주 국4등급 1400m 핸디캡에서는 지난해 큰 활약을 펼쳤던 3세마 컨트롤러가 9개월의 공백을 극복하고 6번째 출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달 주행심사에서 우승을 기록했으며 그린샤피와 킹드래곤과 마찬가지로 바트 라이스의 조교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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