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일요일, 서울 경마장에서는 오전 10시 40분부터 11개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그 중 마지막으로 펼쳐질 오후 6시, 11경주가 가장 큰 관심을 끈다.
경주 일정: 서울 11경주 - 오후 6시 국1등급 조건경주 1800m
라온더파이터는 이번 경주를 통해 서울 경마장에서 열리는 1등급 경주에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다.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6,05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 경주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라온더파이터는 지난 해 1등급 경주인 코리아컵과 그랑프리에서 모두 준우승을 거두는 등 좋은 한 해를 보내며 2022년 '올해의말' 수상마인 위너스맨의 수상을 위협했다.
라온더파이터는 작년 한 해 동안 12번의 우승과 4번의 준우승을 거뒀고, 가장 큰 성과는 10월에 열렸던 KRA컵 클래식(2등급)에서 킹오브더매치를 5마신 차이로, 투혼의반석을 7마신로 꺾은 우승을 차지한 경기였다.
이번 경주에서 60kg의 무게를 짊어지며 지금까지 경험 중 가장 무거운 핸디캡을 얻었지만 이 무게를 견뎌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더파이터의 관계자들은 올 시즌 첫 1등급 경주에서 우승을 거두며 그의 경력에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서울 11경주 - 오후 6시 국1등급 조건경주 1800m 출전마
1. 더검푸
2. 정문사이
3. 마이티후
4. 흥행질주
5. 강토마
6. 갤럽컬린
7. 허쉬대보
8. 라온더파이터
9. 흥록대부
10. 우리 슈퍼삭스
11. 소울메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