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경마 1등급 1400M 핸디캡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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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11.16.16:36기사입력 2024.11.16.16:36

추천 픽: 글로벌보배(1)-새내퀸(7)-마이티굿(3)-마이티고(5)-볼트맨(4)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서울경마 제11경주 1등급 1400M 핸디캡에 10두의 경주마들이 출전한다. 출전등록표에 이름을 올렸던 마이센터, 도끼불패, 발베니가 출전하지 못했다. 스프린터, 마일러, 스테이어형 마필들이 모두 모여 1400M의 거리에서 승부를 겨룬다.

글로벌보배는 가장 안쪽 게이트를 받아갔다. 1200M와 1400M 경주에서 뚜렷한 성적을 낸 단거리 추입마로 여겨졌으나, 최근 1600M의 마일 경주에서도 강한 뒷심을 발휘했고 최외곽 추입과 더불어 강한 승부근성을 드러내고 있어 1400M와 1600M 경주에서 주목할 필요가 생겼다.

새내퀸은 좋은 성적을 낸 1200M에서 벗어나 다시 한번 더 1400M 경주에 도전한다. 가벼운 부담중량에서 1200M 1분 10.8초라는 인상적인 주파 시간을 기록했지만, 최근 높은 부담중량과 약간의 체중 증가로 인해 입상권에 자리했다.

마이티굿은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 거리를 늘려온 마필이다. 24년도에 들어 장거리에서 뛰어난 발걸음을 보여주고 있다. 데뷔한 해 중거리 경험 많으나, 과연 선행 스테이어마필이 스프린터들의 빠른 발걸음을 넘어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마이티굿과 동일한 조병태 마주의 소유이자 서홍수 조교사가 관리하는 마이티고는 다리 부상을 극복하고 주력 거리로 여겨지는 1200M와 1400M 경주에서 매우 무거운 부담중량(58.5kg)으로도 좋은 성적을 냈다. 이번 경주에서도 58kg의 무거운 부담중량으로 출전한다.

볼트맨은 데뷔 초기 2회의 1400M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그 이후 주로 1600M~1800M 구간에서 출전했다. 최근 거리를 줄인 1600M 경주에서 좋은 순위권에 자리했고, 스피드영의 오버페이스로 전개된 오너즈컵(G3)에서 크지 않은 차이로 후착마들을 쫓았기 때문에 1400M의 빠른 페이스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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