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99승으로 400승 기록에 단 1승이 부족한 양귀선 조교사는 금요일(13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2세마 로드투파이터를 유일한 출전마로 내세워 400승 달성에 절호의 기회를 노린다.
2경주 국6등급 1200m에 출전하는 로드투파이터는 데뷔전을 포함해 지난 두 번의 출전에서 모두 3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경주 첫 우승에 도전한다. 통산 450승에 근접한 다실바 기수 역시 로드투파이터와 함께 우승을 추가할 수 있을지 결과가 기대된다.
이어지는 4경주 혼4등급 1600m 핸디캡에서는 3세마 오늘이순간이 첫 1600m에 도전에서 4연승을 노린다.
지난달 국6등급 1200m에서 10마신 차 대승을 거둔 판타스틱밸류는 6경주 국5등급 1400m 핸디캡에서 세 번째 출전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2세 암말 판타스틱밸류는 지난 일요일 부경 1등급 핸디캡에서 우승을 차지한 판타스틱킹덤의 이복자매로 이름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전 두 번의 경주에서 이미 보여줬듯이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마필로 임금만 조교사와 마주인 무지개렌트카에게 또 하나의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국4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인 7경주에는 총 11두의 주자가 출전하며 그 중 6두가 직전 경주 우승마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마필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앞선 두 번의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2세마 당대스타는 첫 4등급에 도전한다. 지난달 4등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4세 암말 월드파이브는 다실바 기수와 함께 경주에 나서 다실바 기수에게 또 하나의 승수 추가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