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브캡틴(79)은 일요일(15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리는 7경주 2등급 1800m 핸디캡에 출전등록을 마친 총 15마리의 마필 중 가장 높은 레이팅을 기록 중이다. 6세마 얼라이브캡틴은 통산 30전 3승 전적으로 마지막 우승은 거의 2년 전 3등급 핸디캡에서 나왔다.
이후 1등급과 오픈 클래스 경주에서 중하위권 성적을 유지 중인 얼라이브캡틴은 지금까지 6번의 도전에도 아직 2등급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임금만 조교사의 판타스틱필드는 지난달 10번째 출전에서 4번째 우승을 거두며 더욱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주말 첫 2등급 출전에 나서며 7점의 레이팅 점수 상승을 극복해내야 하지만 아직 3세마에 불과하며 앞으로 많은 발전 가능성이 열려있는 마필이다.
다음으로 5세마 아이윌비프리는 이 등급에서 꾸준히 우승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지금까지 5번의 2등급 경주에 출전했으며 2,3,4위를 차지하며 우승에 상당히 가까워져 있는 상태로 이번 경주 우승 기대가 높다.
가장 최근인 지난달 1800m 핸디캡에서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당시 뒤를이었던 여러 라이벌들과 이번 주말 다시 한 번 재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 날 금아디스팅션, 영천솔레미오 그리고 은성위너는 각각 4, 5, 6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재대결에서는 모두 부담 중량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3세마 금아디스팅션은 현재 10전 4승을 기록 중이며 승수를 추가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윈드위너는 당시 7위에 그쳤지만 앞선 1등급 핸디캡에서 2위를 차지했던 이전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면 충분히 우승의 기회가 있다.
부경 일요일 7경주 - 2등급 1800m 핸디캡 출전등록현황
판타스틱필드/아이윌비프리/덩컨/금아디스팅션/그래핀킹/윈드위너/영천솔레미오/클린샷/은성위너/운주오션/얼라이브캡틴/아르크투루스/루카스선/갤런트워리어/메니피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