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금요일(27일) 부산 2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 출전마 11두가 확정됐다.
영광의탱크와 3연승을 노리는 아너칼이 안쪽 게이트에 배치되어 유리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노던비드와 영광의에이스, 한강세이버는 직전 경주에서 준우승을 기록해 이번에도 높은 기량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광의탱크는 최근 출전한 두 개의 경주에서 준수한 주력을 선보였는데, 아너칼 역시 1400m를 수월하게 소화했던바 큰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강세이버는 지난달 최근 마지막으로 출전했던 2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서 우승마 닥터브라운에 2마신 차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11개월의 긴 휴식기를 마친 매직클래스가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매직클래스는 단거리마로, 최근 출전한 3개의 경주에서 2회 우승을 석권했다. 하지만 부상을 이유로 지난 11개월 동안 경주에 출전할 수 없었다.
장세한 조교사는 지난 8월과 9월 매직클래스를 연습 경주에 출전시켰으며, 당시 매직클래스가 두 차례 모두 1위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 매직클래스의 1200m 경주 승률은 80%로, 다른 경주마들이 꺾기 힘든 경쟁마가 될 확률이 높다.
최근 매직클래스는 서강주 조교사 마방으로 이적했는데, 이번에 서강주 조교사의 경주마로서 우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매직클래스가 우승을 노리는 데 있어 영광의탱크와 한강세이버는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9월 27일 금요일 부산 경마장 2등급 1200m 핸디캡 경주 출전 마필 11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