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일정: 서울 10경주 - 오후 5시 30분 국2등급 핸디캡, 1400m
18일 토요일 서울에서 총 11개의 경주가 열린다. 2개의 메인 2등급 경주 중 하나에 출전하는 5세마 새내선은 경주 경험이 제일 적은 출전마이자 9마리의 출전 마필들 중에 유일한 암말이다. 하지만 새내선은 그녀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을 가지고 있다.
5세마 새내선의 지금까지 경주성적은 13전 4승이며 그중 3번의 우승은 모두 1200m에서 나왔고 나머지 1승은 2021년 9월 1400m에서 기록했다.
새내선은 보통 속도에서 벗어나는 경향이 있으며 최근 경주에서의 노력으로 보아 1400m 거리로의 복귀가 요즘 그녀의 컨디션에 더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함완식 기수가 새내선과 출전하고 이 콤비는 지금까지 5번의 출전에서 2번 우승을 함께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에 안쪽 3번 출발대로 선정되어 빠르게 선두권 자리를 선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어 우승 기대가 더욱 높다.
언제나 그렇듯이 우승은 많은 위험이 따르며 쉽게 오지 않는다. 출전마 중 레이팅이 가장 높은 강력한 라이벌인 5세마 몬스터케이 또한 가장 안쪽 1번 게이트 이점으로 치열하게 선두 자리를 차지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몬스터케이는 지난 9월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1400m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여기에 6세마 록의제왕 역시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출전한 2번의 우승에서 모두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한 바 있다. 이번에도 좋은 컨디션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총경주상금 9천만 원의 몫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다.
서울 10경주 - 오후 5시 30분 국2등급 핸디캡 1400m 출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