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화요일(3일) 뽀흐니쉐 경마장에서 총 8개의 인공주로 경주가 개최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인 2400m 경주에 아드리엔 포우아시어(Adrien Fouassier) 조교사가 훈련한 킹모티프(King Motif)의 출전이 확정됐는데, 앞서 킹포티프는 최근 마지막 두 번째로 출전했던 2700m 경주에서 3.5마신 차로 패해 6위를 기록했지만, 뒤이어 11월 보르도 경마장 3000m 잔디주로 경주에서는 3위에 오르며 충분한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또한 지난 달 같은 장소인 뽀흐니쉐 3100m 경주에서 6마신 차로 준우승을 기록했던 킹모티프가 다가오는 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모티바토르(Motivator)를 부마로 둔 킹모티프는 앨리슨 매신(Alison Massin)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매신이 킹모티프의 통산 3승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킹모티프와 대결 구조를 그릴 예정인 쇼미더긴(Showmethegin)은 통산전적 22전 7승을 보유 중이며, 이곳에서만 5회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유독 좋은 성적을 거둬온 6세마 쇼미더긴은 최근 출전했던 세 경주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왔다. 특히 최근 마지막으로 출전했던 경주에서 전술에 있어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며 우승마 로맹르갈(Romain Le Gal)에 2마신 차로 패해 2위를 기록했다.
다가오는 경주에서 루카 루소(Luka Rousseau) 기수가 쇼미더긴에 기승한 뒤 이 경주마의 통산 8승을 이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