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빌에서 2년 만의 첫 우승을 노리는 킥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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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01.05.21:16기사입력 2023.01.05.21:16

크리스토프 스미용(Christophe Soumillon) 기수가 이번 주말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케닐워스 경마장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해 생클라우드에서 아일랜드 기수 로사 라이언(Rossa Ryan)을 경주 중 팔꿈치로 가격했던 사건이 벌어진 후 10월 이후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던 벨기에 기수 스미용은 오는 토요일(7일) 1600m 그룹1 킹스 플레이트(King's Plate) 경주에서도 골든듀캣(Golden Ducat)에 기승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주 금요일 도빌 경마장에서 총 8개 경주가 열릴 예정이며, 네 번째 순서 1900m 경주에 스테판 세룰리스(Stephane Cerulis) 조교사의 킥복싱(Kick Boxing)이 출전한다.

킥복싱은 지난달 가장 최근 출전인 도빌 2500m 경주에서 3.5마신 차로 패해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100m 줄어든 거리는 킥복싱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경주마는 다가오는 경주에서 안토니 크래스터스(Anthony Crastus) 기수와 2년 만의 첫 우승을 위해 힘을 합칠 예정이다.

알하킴, 부상으로 인해 이번년도 말까지 출전 불가피알하킴, 부상으로 인해 이번년도 말까지 출전 불가피JULIEN DE ROSA

여섯 번째 순서 경주에서는 아드리앵 푸아시에(Adrien Fouassier) 조교사가 훈련한 라비르카도드빌(Lavirca Dodville)이 남다른 기량을 뽐낼 확률이 높다. 

라비르카도드빌은 2500m 핸디캡 경주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후 11월 리모주 2400m 경주에 처녀 출전한 뒤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릴라이어블맨(Reliable Man)의 자마 라비르카도드빌이 1900m 거리에서도 일취월장한 폼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메리라이언 언(Maryline Eon) 기수가 라비르카도드빌에 기승한 뒤 그녀의 또 다른 우승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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