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22일) 크라옹(Craon)에서 열리는 프리 뒤 포인트 뒤 주르(Prix du Point du Jour, 1650m)가 현지 시간 오후 1시 05분(한국 시간 밤 8시 05분)에 시작된다.
조교사 알반 드 미을레(Alban de Mieulle)는 지난 7월 라 테스테(La Teste)에서 열린 1600m 컨디션 경주에서 반 마신 차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경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홀귄(Holguin)을 포함해 두 마리의 주자를 내보낸다.
4세마 홀귄은 과거 상위 레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올해 초 카타르(Qatar)에서 이적 후 첫 출전하는 5세마 밴드위드(Band Width)와 함께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앙리-알렉스 판탈(Henri-Alex Pantall)의 암말 와일드가데스(Wild Goddess)는 유일한 3세 출전마로 지난달 몽-드-마산(Mont-de-Marsan)에서 열린 1400m 컨디션 경주에서 1마신 차 우승을 차지하며 활약을 펼쳤다.
이어서 동료 암말인 4세마 롱어고(Long Ago)는 비시(Vichy)의 1850m 경주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현지에서 훈련한 5세 암말 라팔레무아즈(La Pelemoise)는 이달 초 낭트(Nantes)에서 열린 2200m 핸디캡 경주에서 3위를 차지한 마필로 이번 경주 총 3마리의 암말이 출전한다.
이프라즈(Iffraaj)의 자마인 패스트라즈(Fast Raaj)는 샹티이(Chantilly)에서 열린 그룹3 프리 메시도르(Prix Messidor, 1600m)에서 4위를 차지하며 좋은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6세마 패스트라즈는 이후 도빌(Deauville)에서 열린 경주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라 테스테에서 6위를 차지한 켄들리(Kendly)와 그룹 3 프리 퀸시(Prix Quincey, 1600m)에서 4위를 차지한 마르쿠스 니게(Markus Nigge)의 아팍스(Apax) 역시 우승 경쟁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