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 ‘애스콧 골드컵’을 여전히 염두하고 있는 와이즈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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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Bang

최종수정 2023.05.16.18:10기사입력 2023.05.16.18:10

와이즈이글(Wise Eagle)의 로얄 애스콧 출전 꿈은 여전히 살아있다. 지난 경매장에서  £7,000 GBP (약 1,100만 원)라는 싼 값에 구입 된 와이즈이글은 경기 준비를 훌륭하게 마친 후 다음 달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골드컵(Gold Cup)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담 니콜(Adam Nicol)이 훈련을 시킨 시하우스 신디케이트(Seahouses Syndicate) 소유의 6세마 와이즈이글은 2020 태터솔스(Tattersalls) 가을 승마 트레이닝 세일에서 구입한 이후 40파운드의 핸디캡 무게를 향상시켰다.

2020년 12월 캐터릭(Catterick)에서 열린 야드 데뷔전에서 66-1의 우승 확률을 넘어 준우승을 차지한 와이즈이글은 지난주 사가로 스테이크스(Sagaro Stakes)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며 준우승을 차지하기 전까지 이번 시즌 머슬버그(Musselburgh)에서 열린 퀸즈컵(Queen's Cup)을 포함해 11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노섬벌랜드(Northumberland)에 본사를 둔 니콜과 신디케이트는 £600,000 GBP (약 10억 원)에 달하는 상금의 왕실 회의 대표 경주를 위해 애스콧으로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도록 이끌었다. 그의 우승확률은 콜트레인(Coltrane)에서 우승후보르 꼽히며 받았던 4-1과  사가로에서 받은 33-1 보다 낮다.

애스콧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로열 애스콧 경주 Alan Crowhurst

니콜은 "만약 모든 것이 잘 진행된다면 우리는 골드컵에 갈 생각을 하고 있다. 특히 그와 같은 말을 다시는 경주할 기회를 얻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승했다고 상상해 보라. 캐터릭에서 70마일로 뛰거나 장애물 경주에서 66-1의 우승확률로 준우승한 말이 애스콧 골드 컵에서 뛴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디케이트에는 여섯 명의 젊은이가 있고 그들 중 일부는 전에 말을 소유한 적이 없다. 그들도 파티를 좋아하고 그들이 여정의 일부가 되는 것은 경이로운 일이다. 나는 그와 함께 계속 가고 싶다는 말이다" 라고 말을 이었다.

와이즈이글은 콜트레인에서 거의 5마신 차이로 승리를 거뒀지만 니콜은 최대 4000m거리의 경주가 펼쳐지는 진정한 달리기 경주 재대결에서 그 격차가 좁혀지는 것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의 머슬버그 경력은 메티어(Metier)가 금요일에 체스터 컵(Chester Cup)에서 우승했을 때 더욱 강화됐다.

니콜은 "애스콧은 결과와 상관없이 치를 수 있는 놀라운 곳이지만 그곳에서 그는 나의 첫 주자였다. 우리가 어느 수준에 도달해야 할지 고민하는 상황에서 그렇게 잘 달렸다는 사실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고, 순간적으로 우리 모두 약간 흥분했다. 정말 대단한 경기였다" 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와이즈이글은 한 시점에서 빛을 발했기 때문에 더 큰 필드가 그에게 더 잘 맞을 것이고, 더 작은 필드는 좀 더 전술적인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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