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몬트 인터내셔널 (Juddmonte International)에서 3위를 차지했던 클라이브 콕스 (Clive Cox) 조교사의 고스트라이터 (Ghostwriter)가 오는 9월 14일 (현지 시간) 레퍼즈타운 (Leopardstown)에서 열리는 아이리시 챔피언 스테이크스 (Irish Champion Stakes)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 스미스 (Jeff Smith) 마주의 고스트라이더는 33-1 (34.0)의 배당을 뚫고 지난 8월 시티오브트로이 (City Of Troy)가 우승을 차지했던 주드몬트 인터내셔널에서 4.5 마신 차이의 3위를 기록했다. 2위는 캘런더건 (Calandagan)이 차지했다.
클라이브 콕스 조교사의 고스트라이더는 아이리시 챔피언 스테이크스 일정에서 16-1 (17.0) 배당률을 받고 있다. 고스트라이더는 지난 7월 코랄 이클립스 (Coral Eclipse)에서 3위를 포함, 올해 출전한 네 번의 경주에서 모두 5위 안에 들어오며 상금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클라이브 콕스 조교사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고스트라이더가 요크에서 출전하여 거둔 성적에 만족했다. 남은 시즌 동안 고스트라이더가 전개할 전략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그룹 1 경주 출전 경쟁력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고스트라이더에게 이번 경주 전개가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거리 2000m가 고스트라이더에게 적합한 경주거리고 기대된다. 최근 경주에서 거둔 성적과 컨디션을 기반으로 아이리시 챔피언 스테이크스 일정에서의 좋은 퍼포먼스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콕스 조교사는 특히 “고스트라이터는 다음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위한 훈련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신의 두 살 시즌에 대한 약속을 확인했으며 성적에 대한 보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앞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잠재력이 많은 똑똑한 말이다”라고 고스트라이더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램번 (Lambourn) 출신의 클라이브 콕스 조교사는 딜젠틀리 (Diligently)에 대해 이보르 핸디캡 일정에서 22-1 (23.0) 배당을 받았으며 지난 요크에서의 승리는 자신의 여섯 번 경주 출전만에 처음 거둔 승리였다.
클라이버 콕스는 “우리는 항상 딜젠틀리에 대해 많은 믿음을 갖고 있었다. 앞으로 전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해리엔젤 (Harry Angel)과 함께한 경주들에서 승리한 것은 우리의 경주력에 대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