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골 부상에도 불구하고 킹 조지로 컴백 예정인 브라이오니 프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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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2.11.30.18:24기사입력 2022.11.30.18:24

브라이오니 프로스트(Bryony Frost)는 지난 토요일 뱅거(Bangor)에서 쇄골 골절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돈(Frodon)과 함께 오는 12월 26일 켐톤(Kempton)에서 열리는 래드브룩스 킹 조지 6세 체이스(Ladbrokes King George VI Chase)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프로스트는 폴 니콜스(Paul Nicholls)가 훈련한 6세마 사이코경(Sir Psycho)과 함께 노비스 핸디캡 체이스 경주에 나섰다가 두 번째 울타리에서 부딪히며 낙마해 부상을 입었고 곧바로 치료를 위해 렉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27세의 프로스트 기수는 지난 21번의 경주를 프로돈과 함께 했고, 2020년 킹 조지에서 20-1 의 배당률로 우승했을 때를 포함하여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41번의 출전 중 24번 호흡을 맞췄다. 

첼트넘 페스티벌(Cheltenham Festival)의 라이언에어 체이스(The Ryanair Chase)와 다운 로열(Down Royal)의 챔피언 체이스(Champion Chase) 또한 그들이 함께 우승을 차지한 그레이드 1 경주이다.

브라이오니 프로스트 기수와 환상의 호흡인 프로돈이 우승을 축하하고있다 브라이오니 프로스트 기수와 환상의 호흡인 프로돈이 우승을 축하하고있다 Ramsey Cardy

니콜스 조교사는 "브라이오니는 쇄골이 골절됐고 매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그녀의 부상 부위 스캔본이 오늘 전문가들에게 보내졌고 며칠 안에 그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월요일 인터뷰에서 밝혔다. 

베트페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그녀는 약 한 달 후에 열리는 킹 조지에서 프로돈과 함께 다시 경주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그녀의 스캔 결과가 문제없길 바라며 그녀가 그날을 목표로 경주 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달 헤이독(Haydock)에서 열린 베트페어 체이스(Betfair Chase)에서 우승한 프로텍토라트(Protektorat)에 뒤이어 3위를 차지한 프로돈은 경주 스폰서와 함께 킹 조지에서 배당률 20-1 이고 다른 베팅업체들에서도 33-1만큼 배당률이 높다. 그는 작년 켐톤 경주에서  토네이도플라이어(Tornado Flyer)에 이어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니콜스는 킹 조지 베팅에서 상위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찰리 홀 체이스(Charlie Hall Chase)의 우승마 7세 브레이브맨스게임(Bravemansgame)이 배당률 11-8이며, 이번 달 헤이독에서 베트페어 그레쥬에이션 체이스(Betfair graduation chase)에서 우승한 6세마 히트맨(Hitman)은 배당률 4-1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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