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토요일, 도빌(Deauville)에서 펼쳐진 3개의 그룹 경주 중 2번째로 치러진 2000m, 그룹2, 프리 드 라 노네트(Prix de la Nonette) 경주에서 지난 달 2000m, 그룹3, 프리 드 시지(Prix de Psyche)를 근소한 차이로 거머쥔 트레바난스(Trevaunance)가 기수 토니 피콘(Tony Piccone)과 함께 2위를 2마신 차이로 꺾고 우승했다.
조교사 제시카 해링턴(Jessica Harrington)이 훈련 시킨 트레바난스(부: 무하라)는 3세가 된 후 더 발전된 모습으로 경주를 펼치며 초반부터 선두경쟁을 펼쳤고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의 자마 체크앤챌린지(Checkandchallenge)는 기수 크리스토프 스미용(Christophe Soumillon)과 함께 1600m 그룹3 프리 다피니스(Prix Daphnis)에서 그의 라이벌을 1마신 차이로 따돌리고 승리을 거뒀다.
윌리엄 나이트(William Knight)가 훈련을 시킨 체크앤챌린지는 늦은 출발로 인해 초반에 선두에서 밀렸지만 직선주로에서 선두 팩처슈발(Facteur Cheval)을 제치며 1마신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우리치오 과르니에리(Maurizioi Guarnieri)가 훈련을 시키고 크리스티안 데무로(Cristian Demuro)가 기승한 암말 웨드(Wed)는 최근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보여줬던 모습대로 1400m, 그룹2, 프리 두 칼바도스(Prix du Calvados)에서 6명의 경쟁마들을 2마신 차이로 꺾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웨드는 이전 라 테스트 드 뷔크(La Teste de Buch)와 닥스(Dax)에서 우승한 데 이어 4번의 대회 출전 중 3번의 우승을 차지해 인상적인 기록을 이어갔다. 웨드는 등급이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 경주마 중 하나이며 10월 초에 롱샴(Longchamp) 경주장에서 열리는 1600m, 그룹1, 프리 마셀 부사크(Prix Marcel Boussac) 경주가 올 가을 최대의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