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도빌(Deauville)에서 열리는 프릭스 드 라 밸리 디우즈(Prix De La Vallee D'Auge) 1,000m 경주에 총 10마리의 경주마가 출전한다.
샹티이(Chantilly)에 기반을 둔 아일랜드 조교사 팀 돈워스(Tim Donworth)는 동일한 장소에서 열린 샹티이 2등급 1,200m 처녀 대회 우승마 코카친(Kokachin)과, 프랑스 경주에 처음 출전하는 오션 비젼(Ocean Vision)을 내세운다.
오션 비젼은 유 에스 네이비 플레그(U S Navy Flag)의 자마로, 유 에스 네이비 플래그는 팀 돈워스가 조교사가 된 이후 처음으로 영국으로 데려와 훈련을 진행한 말이다.
최근 굿우드(Goodwood)에서 열린 그룹 3 몰콤 스테이크스(Group 3 Molecomb Stakes) 약 1,000m 경주에서 4위를 차지한 에디즈 보이(Eddie’s Boy)의 기량이 심상치 않다. 또한 아치 왓슨(Archie Watson) 조교사가 이번 경주에서 에디즈 보이에 치크 피스를 착용시킬 것을 결정하면서 흥미로움을 자아내고 있다.
챔피언 기수인 크리스토프 소밀롱(Christophe Soumillon)은 이전 2번의 경주에서 괴바(Goeva)에 기승해 모두 우승을 거두었다. 마주인 가이 파리엔테(Guy Pariente)는 고켄(Goken)의 자마인 괴바와 함께 등급 향상은 물론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당일 세노즈(Senonnes)에 출전 예정이었던 리산드리아(Lissandria는)가 대신 레 리옹 디안거스(Le Lion-d'Angers) 4번째 경주에 출전하며, 이는 헨리 알렉스 판텔 조교사의 흥미로운 데뷔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피안 사디(Soufiane Saadi)기수가 그룹 1 우승마 아빌리우스(Avilius)의 형제마인 리산드리아에 기승 하며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