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람, 목표는 오크 트리 스테이크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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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07.26.22:00기사입력 2022.07.27.09:24

프란시스 헨리 그라파드(Francis-Henri Graffard)의 경주마 사마람(Samahram)은 굿우드 페스티벌 두 번째 날에 열리는 그룹 3 오크 트리 스테이크스(Oak Tree Stakes) 경주에 출전하게 된다. 이 경주에는 총 17마리의 경주마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씨더문(See The Moon)의 자마 사마람은 이곳에서 출전 경험이 가장 적은 경주마로, 지난달 롱샴에서 열린 1,600m 프리볼테라 리스티드(The Listed Prix Volterra) 경주를 포함해 통산 3번의 출전 중 2번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사마람은 롱샴에서 머리 차로 승리를 거두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아직 영국의 경주에는 출전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년 전 그라파드가 최근에 얻은 경주마인 와스미아(Wasmya)를 이곳에 출전시킨 이후로, 굿우드에서의 성공을 향후 목표로 세웠었다.

크리스티안 데무로 기수와 토키오 골드크리스티안 데무로 기수와 토키오 골드Davide Mombelli

한편 루도빅 가드빈(Ludovic Gadbin) 조교사의 경주마 로바(Lova)는 7월 25일 타르베에서 열린 크리테리움 두 버켓(Criterium du Bequet) 경주에서 3마신 차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날 맥심 구윤(Maxime Guyon)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로바(부: 고켄)는 타르베에서 알렉산드레 가빌란(Alexandre Gavilan)과 호흡을 맞춘 안나 카레닌(Anna Karenine)을 포함해 6마리의 경쟁마를 앞지르는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고, 이 기세를 몰아 다음 그룹 경주에서 성공을 거둘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같은 날 두 번째 리스티드 경주에서 이목을 끌었던 경주마는 무하랄(Muhaarar)의 자마 아타레드(Ataared)였다. 이날 아타레드에 기승한 크리스티안 데무로(Christian Demuro) 기수는 파브리스 샤페트(Fabrice Chappet) 조교사의 경주마 그레가리나(Gregarina)를 1마신 차로 앞지르고 1위를 기록하며 장 클라우드 로제(Jean-Claude Roget) 조교사에게 우승의 기쁨을 안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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