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티이(Chantilly)에서 3세마 1200m 그룹 3 경주로 열린 프릭스 텍사니타(Prix Texanita)는 파스칼 바리(Pascal Bary)의 암말 몬테유(Monteille)의 차지가 됐다.
기수 알렉시스 파우치인(Alexis Pouchin)은 경주 초반 속도를 올려 100m 이후부터 선두로 달린 뒤 반 마신 차이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미카엘 바르잘로나(Mickael Barzalona)가 기승한 클래식플라워(Classic Flower)는 경기 전반에 걸쳐 눈에 띄는 경주를 펼쳤고, 마지막 100m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2위를 기록했다.
크로스토퍼 수밀론(Christophe Soumillon)와 함께 경주를 미아하리스(Miaharris)는 오웬 버로우스(Owen Burrows)의 훈련을 받은 뒤 치른 경주에서 3위를 차지했고, 이탈리아 경주마 그랜드그레이(Grand Gray)는 크리스티아 데무로(Cristian Demuro)와 함께 경주를 펼쳤지만 5위로 밀려났다.
한편, 르크루아-라로슈(Le Croise-Laroche)에서는 총 8개의 경주가 펼쳐지며 네 번째 경주로 펼쳐지는 1100m 핸디캡 경주를 주목할만하다.
토마스 트룰리에(Thomas Trullier)가 기승한 롱컬러(Wrong Colour)를 포함해 해당 등급 경주에서 이전 우승을 차지한 경주마들이 경쟁한다.
4세마인 롱컬러는 이번 달 초 리옹-파릴리에서 4.5마신 차이로 5위를 차지했지만 후반기에 더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갈리웨이의 자마인 롱컬러는 무거운 트랙에서 열린 1200m 조건 경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다른 경쟁자들을 제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교사 루시 폰투아(Lucie Pontoir)의 훈련을 받은 롱컬러는 이 경주에서 극복해야 할 점이 있지만, 다른 경주마들과 속도가 맞지 않아 뒤에서 경주를 펼치며 기회를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