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조교사 에이든 오브라이언(Aidan O'Brien)의 빅토리아로드(Victoria Road)에 기승해 프리 드 콩테(Prix de Conde) 그룹3, 1800m 경주에서 우승한 라이언 무어(Ryan Moore)를 포함해 샹티이(Chantilly)에서 열린 세 개의 그룹 경주에서 모두 해외에서 온 기수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무어는 2세마인 빅토리아로드를 경주 초반 안정적인 경주를 펼칠 수 있도록 이끌었고 얀 바버로(Yann Barberot)가 훈련을 시키며 우승을 저지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래쉬포드(Rashford)를 머리 하나 차이로 꺾고 승리했다.
휴이 모리슨(Hughie Morrison)의 미세스피츠허버트(Mrs Fitzherbert)는 프리 베르트랑 드 타라곤(Prix Bertrand de Tarragon) 그룹3, 1800m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더 장거리 경주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크리스티안 데무로(Cristian Demuro)와 짝을 이루며 달린 미세스피츠허버트는 직선주로 구간에서 치고 나가기 시작했고, 고돌핀(Godolphin)이 소유하고 미카엘 바르잘로나(Mickael Barzalona)가 기승한 순도로(Sundoro)를 포함에 다른 7마리의 경주마들을 1.25 마신 차이로 꺾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순도로는 스테판 파스퀴어(Stephane Pasquier)의 케넬라(Kennella)를 꺾고 2등을 차지했다.
3명의 해외 기수가 우승한 경주 중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아치 왓슨(Archie Watson)이 훈련시킨에디스보이(Eddie's Boy)의 모습이었다. 에디스보이는 2세마가 출전하는 프리 이클립스(Prix Eclipse) 그룹3, 1200m 경주에서 다른 경주마들을 6.5마신 차이로 크게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바나그레이(Havana Gray)의 자마인 에디스보이에 기승한 홀리돌리(Hollie Doyle)는 덴버찹(Denver Chop)을 꺾고 1위로 들어왔고, 덴버찹은 맨하탄보이(Manhattan Boy)를 제치고 2위 자리를 지켰다.
작년에 생클루(Saint-Cloud)에서 인상적인 57% 승률을 자랑한 조교사 크리스토퍼 헤드(Christopher Head)의 미스유니(Missyouni)는 도빌(Deauville)에서 네번 째 경주로 열린 1300m 전천후 주로 경주에서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