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우승을 노리는 빅 인베이젼
일요일에 사라토가에서 열리는 유일한 스테이크스 레이스는 잔디 트랙에서 5.5펄롱(약 1,100m)을 달리는 퀵 콜 스테이크스 경주이다. 이 경주는 그레이드 3 대회로 3살 이하의 경주마들만 출전할 수 있다.
빅 인베이젼은 지난 1월 걸프스트림 파크에서 열린 5펄롱 거리의 메이든 스페셜 웨이트 경주에서 2마신 차이로 2위에 그쳤지만 이후 4연승을 거뒀다.
4연승 중 3승은 리스티드 이벤트에서 2승을 포함해 스테이크스 경주에서 따낸 성과다. 가장 최근 승리는 5월 말 벨몬트 파크에서 열린 7펄롱 파라다이스 크릭 스테이크스에서 이번 대회 라이벌인 어시메트릭(Asymmetric)을 3.25마신 차이로 꺾으며 우승했다.
데크러레이션오브워(Declaration Of War)의 자마인 빅 인베이젼은, 5월 초 윌리엄 워커 스테이크스에서 2마신 차이로 승리하면서 플로리다를 떠난 후 첫 우승을 만들었다.
파라다이스 크릭(Paradise Creek)에서 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기수 조엘 로사리오(Joel Rosario)와 함께 리스티드 빅토리와 예정된 경주에서 우승을 이어가려고 한다.
동급 등수를 상향을 노리는 사운드 머니
채드 브라운(Chad Brown) 훈련소는 메인 트랙에서 열리는 7펄롱 9번째 경주에서 사운드 머니(Sound Money)를 우승 후보로 꼽고 있다.
이 선택은 4월 초 애퀴덕트에서 열린 1마일 경주에서 사운드 머니가 1.75마신 차이로 우승하면서 2배의 배당금을 안겨줬다.
플래터(Flatter)의 자마 사운드 머니는, 4월 초 승리 이후 지난 달 벨몬트 파크에서 열린 등급이 나뉜 스테이크스에서 두 번의 2위를 기록했다. 그레이드 1 우승자 재키스 워리어(Jackie's Warrior)에 5마신 차이로 패배했고, 6.5펄롱 그레이드 2 트루 노스 스테이크스 경주에서도 2등에 그쳤다.
이제 4살이 된 사운드 머니는 작년 8월 이라드 오르티즈(Irad Ortiz)와 함께 처음 대회에서 문제를 일으켰던 메이든 스페셜 웨이트 경주를 잘 치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운드 머니는 2022년의 3번째 승리이자 통산 4번 째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